▲ 러, 납치한 우크라 아동 210여 곳 시설서 세뇌·군사 훈련
러시아가 납치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전국 210개 이상의 시설에서 세뇌와 강제 군사 훈련을 받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이데일리가 16일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예일대학교 공중보건대학원 인도주의연구소(HRL)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2월 러시아 침공 이후 어린이들이 수용된 여름 캠프, 요양원, 의료 시설, 군사 학교, 군사 기지 등 총 210개의 시설이 확인됐다. 보고서는 소셜미디어, 러시아 정부 성명, 뉴스 보도, 위성 이미지 등 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확인된 시설 절반 이상이 연방 또는 지방 정부 소유라고 전했다. 러시아는 2022년 이후 2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납치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어린이들은 주로 남동부 4개 주 출신이다. 러시아 측은 “전쟁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하는 반면, 우크라이나는 “보호자 동의 없는 강제 이주는 전쟁 범죄”라며 송환을 요구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시설의 약 3분의 2는 러시아식 사상 재교육이 목적이며, 최소 39개 시설에서 군사 훈련과 세뇌가 이뤄졌고 일부 아동은 군 장비 개발 캠프에도 배치됐다.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되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시편 107:19-20)
하나님, 납치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러시아 전국 수용시설에 보내 세뇌와 군사 훈련을 시켜 이들을 군사적,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러시아를 꾸짖어 주십시오. 부모와 강제로 떨어져 타국에서 두렵고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이 속히 본국으로 송환될 수 있도록 간섭하여 주시고 위험한 지경에 있는 자들을 건져주옵소서. 나라의 평화를 구하는 몸 된 교회의 부르짖는 소리에 응답하사 분쟁을 일으키는 악한 마음을 고쳐주시고 모두가 은혜의 복음 앞에 서서 구원과 회복의 은총을 얻게 하소서.
▲ 한국 해양경찰청, 최근 5년간 마약범죄 4,000건 적발…코카인 1,700톤 압수
최근 5년간 해양경찰청이 적발한 마약범죄 건수가 4,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스피릿이 보도했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해경이 적발한 마약범죄는 627건(379명)에 달했다. 연도별 적발 건수는 2020년 412건(322명), 2021년 518건(293명), 2022년 962건(294명), 2023년 1,072건(461명), 2024년 758건(472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는 남해청이 345건(84명)으로 가장 많아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늘었으며, 이어 서해청 142건(148명), 동해청 77건(81명), 중부청 39건(41명), 제주청 24건(25명) 순으로 집계됐다. 범죄 유형별로는 밀반입 경로를 통한 유입이 1,53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투약 458명, 판매·운반·소지 212명, 밀수 11명, 제조 3명 순으로 나타났다. 압수된 마약류는 양귀비 약 3만1,000주, 코카인 1,700톤 규모였다.
내 아들아 너는 듣고 지혜를 얻어 네 마음을 바른 길로 인도할지니라(잠언 23:19)
하나님, 한국의 마약범죄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애통함으로 나아갑니다. 주여, 이 나라를 긍휼히 여기사 영과 육을 해하는 죄악과 사탄의 간계를 끊어주셔서 모든 탐심과 정욕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영을 따라 행하는 백성 되게 하소서. 영혼을 고치시고 회복하실 분은 진리의 훈계밖에 없사오니 이 백성을 지혜의 말씀께로 인도하사 병든 마음을 고치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의를 기뻐하는 주의 자녀로 거듭나 주의 공의와 정의가 회복되는 대한민국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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