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농경 주민과 유목민들이 충돌해 최소 17명이 목숨을 잃었다.
코트디부아르 북동부 부나 마을에서 지난 23일 밤에서 24일 아침까지 이어진 분쟁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현지 정부관리의 말을 인용해 AFP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방부 관계자인 뱅쌍 토 비는 국영 TV에 출연해 “지난 23-24일 기간에 상황이 매우 악화해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토 비는 “군·경 5명을 포함해 총 39명의 부상자도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질서회복을 위해 900명 가량의 군경이 현지에 배치됐다면서 “사상자 숫자는 잠정적이며 수 시간에서 수일 후 정확한 숫자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트디부아르에서는 가축을 먹일 목초지와 수원지를 둘러싸고 농경민과 유목민 사이에 충돌이 흔히 발생하고 있으나 이번과 같은 사상자 숫자를 내기는 드문 일이다. 농경민들은 종종 자신들의 논과 밭이 유목민들이 방목하는 가축들의 이동으로 엉망이 된다며 불평을 쏟아내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이르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 (창세기26:22)
사랑의 하나님, 코트디부아르에서 농경민과 유목민이 목초지와 수원지를 놓고 싸워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웃을 사랑하기 보다는 오직 자신만 잘되길 원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자신의 배를 채우기 위해 죽이고 멸망시키는 자리에서 벗어나 남을 위해 자신을 내어준 주님의 십자가 사랑 앞에 서는 은혜를 주시길 간구합니다. 주님의 그 사랑으로 코트디부아르의 농경민과 유목민들이 서로를 생명다해 사랑하게 하셔서 이들의 삶을 풍성케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케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들이 그 어느 나라보다도 넓은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게 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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