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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한 20년 연속 최악 인신매매국 지정…강제 노동 만연

▲ 출처: dailynk.com 사진 캡처

“하나님이 고통 소리를 들으사 그들을 돌보시니라”

미국 국무부는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년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북한을 20년 연속 최하위인 3등급 국가로 분류했다. 3등급은 국가의 인신매매 감시와 단속 수준을 나타내는 등급 중 가장 낮은 등급이다. 인신매매 방지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최소한의 기준과 규정도 갖추지 못한 나라를 의미한다.

3등급 국가에는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해 22개국이 지정됐다. 국무부는 보고서에서 “북한이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완전히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고려하더라도 인신매매 방지와 해결을 위한 어떤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다”고 적시했다.

오히려 북한 당국이 코로나19를 이용해 방역 수칙 위반자를 정치범 수용소에 보냈다는 게 국무부의 지적이다. 또한 국무부는 북한이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위반한 어린이와 성인을 노동교화소로 보내 더 많은 주민을 강제노동에 처하게 했다고 꼬집었다.

국무부는 보고서를 통해 북한 내에서 여성과 어린이들이 성적 인신매매를 당하고 있다며 특히, 등록금을 내지 못하는 북한의 여대생들이 이에 취약하다고 밝혔다. 또 북한을 떠나 중국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의 경우도 성매매, 노동에 관련한 인신매매 위협에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국무부는 북한 당국이 인신매매 피해자를 보호하거나 지원하지 않고 있고 오히려 이들을 범죄자 취급해 처벌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무부는 북한 당국이 잠재적인 인신매매 피해자를 포함해 중국에 의해 강제 송환된 탈북민들을 구금 시설로 보내고 있다면서 이곳에서는 강제노동, 고문, 강제 낙태 및 교도관에 의한 성적 학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무부는 북한이 정치범 수용소, 노동 단련대, 성인과 아동의 대규모 동원, 그리고 해외 송출 노동자의 강제노동 등 인신매매 정책을 가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약 8-12만 명의 사람이 정치범 수용소에 감금된 것으로 추정되며, 대부분 공정한 사법 절차를 통한 선고를 받지 않은 채로 수감됐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 국무부는 보고서에서 북한 정치범 수용소 내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수감자가 벌목, 광업, 제조업, 농사 등을 가혹한 조건에서 장시간 동안 강제노동을 한다고 언급했다. 아동의 교육권 제한 및 아동 강제노동 등 심각한 인권 침해 사안이 북한 내 수감시설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무부는 또 북한이 강제노동으로 인한 수익을 불법 활동을 포함한 당국의 자금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해외 북한 노동자, 정치범 수용소 내부, 성인과 아동의 대규모 동원을 포함한 국가의 강제노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무부는 북한에 ▲해외에서 강제 송환된 사람들에 대한 즉결 처형, 강제노동 등 가혹한 처벌 관행 중단 ▲해외 근무자들의 이동, 통신 감시 및 제한 전략 폐기 ▲해외 노동자들의 임금 차압 중단 ▲착취당한 피해자와 해외 노동자에 대한 지원 등을 권고했다(출처: 데일리NK 종합).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출애굽기 2:23-25)

악한 자가 교만하여 가련한 자를 심히 압박하오니 그들이 자기가 베푼 꾀에 빠지게 하소서 악인은 그의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하며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들을 잊지 마옵소서(시편 10:2,4,12)

하나님, 20년 연속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라는 오명을 쓰고 백성을 체제 유지를 위한 탐욕의 도구로 여기는 북한 당국을 책망하시고, 강제노동을 중단케 하옵소서.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고 여기며 인신매매와 착취를 일삼는 위정자들이 이 땅을 감찰하시는 주님 앞에 서게 하셔서 악행을 그치고 겸손히 정의를 배우게 하소서. 성매매와 노동 착취에 시달리는 가련한 주민들에게 속히 복음이 들려져 그들을 잊지 않으시고 돌보시는 주님을 믿음으로 위로를 얻길 기도합니다. 북한을 위해 열방의 교회가 기도의 손을 들게 하셔서 이 땅에 자유가 임하게 하시고, 아들을 내어주시기까지 사랑하신 주의 완전한 사랑이 전해지게 해주십시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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